제주해상서 케미컬운반선 침수, 전원 구조
제주해상서 케미컬운반선 침수, 전원 구조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9.08.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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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13명 전원 구조, 해양오염 발견되지 않아"
▲ 제주도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이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Newsjeju
▲ 제주도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Newsjeju

제주도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32분경 제주도 남서쪽 144km 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 S호(1833톤, 한국선적, 승선원 13명)로부터 선원 L(31, 미얀마)씨가 양쪽 발목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던 중 S호로부터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추가로 접수받았다. 

▲ S호에는 벙커C유 90톤과 경유 20톤이 적재되어 있었으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Newsjeju
▲ S호에는 벙커C유 90톤과 경유 20톤이 적재되어 있었으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Newsjeju

당시 S호는 좌현으로 20~30도 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승선원들은 갑판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헬기를 추가로 투입해 승선원 1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S호는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중국 난퉁을 출항해 여수로 향하고 있었으며, 승선원 13명 중 한국인은 8명, 미얀마인은 5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또한 S호에는 벙커C유 90톤과 경유 20톤이 적재돼 있었으나 해양오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화상환자 L씨는 보호자와 함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선사측과 논의해 예인여부 및 사후대책을 결정하는 한편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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