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생수와 쿨토시 등 나눔 행사

▲ 서귀포시는 19일(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과 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19일(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과 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19일(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과 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 이후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와 쿨토시 등 폭염 저감 물품과 폭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그늘․휴식등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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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장에 찾아온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려 안전한 여름나기를 견인하는 동시에 각 마을에 있는 무더위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초부터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총 9개의 관련부서와 읍면동 합동으로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려 폭염상황관리 및 분야별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해 이행하고, 시민 밀접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을 지난해보다 확대 설치해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센터」와 연계해 홀로사는 어르신 1800여명에 대한 전화 및 방문을 통하해 안부를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용식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얼음 생수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었으면 하고,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을 생활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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