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 임시회를 개회 중인 제주도의회가 3일 김태환 제주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도정질문을 벌인다.

이틀째 도정 질문에서는 제주도 청사 이전 논란과 농어촌지역 발전 대책, 시.군 폐지에 따른 저지예술인마을 등 종전 시.군 역점 사업의 차질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축산분뇨 처리 대책, 과학영농시설 신축 부지 변경에 따른 민원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도정질문을 벌일 제주도 의원들의 질문 요지(질문 순서 순)

▲고동수 의원(농수축.지식산업) △축사.양돈장 축산분뇨처리 대책, 방역.유통 대책 △감귤유통명령제 이외의 새로운 감귤 대책

▲고충홍 의원(교육) △제주도 청사 이전 문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무인 주정차단속에 따른 민원 △정무부지사 신설 논란 문제

▲양승문 의원(행정자치) △동.서 읍면지역 발전계획 △과학영농연구시설 신축부지 변경 논란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대책 △읍면지역 학교 부대시설.기자재 확충 대책

▲김혜자 의원(복지안전) △주민참여조례.주민참여예산제 △국내영리병원 허용 정책에 대한 입장과 공공의료 확충 방안 △장애인 이동권 확보 대책 △의료수급자 대책

▲박명택 의원(환경도시)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활성화 방안 △읍.면 정주환경 개선과 농어촌 발전 계획 △한림중앙지하상가 방문자 센터.여행자 숙소 제안

▲위성곤 의원(문화관광) △세계자연유산 등재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대책 △군사기지 건설 계획 △제주어 연구.보존 대책

▲좌남수 의원(농수축.지식산업) △노동행정기관 업무역량 약화 대책 △노사 문제 △호접란 사업 △전구간 시내버스화 관련 대책

▲김용하(교육) △불량감귤 유통 문제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 이관 용의는 △1사1촌 운동, 1촌 명품운동 도가 추진주체 돼야 △중문 향토야시장 개설 제안 △마사회 레저세 인하 대책

▲오영훈(행정자치) △특별자치도 핵심산업 보완, 추진 대책 △도지사 일정관리 문제【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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