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 ©Newsjeju
▲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 ©Newsjeju

제주시는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며 9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시청 청사는 여러 건물에 부서가 산별적으로 배치돼 있어 민원인이 부서를 방문하고자 할 때 많은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터치를 통해 부서, 담당직원, 업무를 검색하면 바로 찾아가는 경로를 안내해주며 초성검색을 지원해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QR 코드를 활용해 이동경로를 스마트폰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청사 내 편의시설, 시청 주변 버스노선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시정홍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ICT기술을 도입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