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라중 오케스트라. ©Newsjeju
▲ 탐라중 오케스트라. ©Newsjeju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지난 19일(월) 경남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특별부(학생부)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연은 김학용 선생의 지도 아래 74명의 단원들이 참가해 ‘가야행진곡(지정곡)’과 ‘Prince of Jeju(자유곡)’를 연주해 관계자들로부터 제주도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오케스트라 창단 이래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단원들의 열정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기로 인해 학생들은 연주에 대한 애착을 더 가지게 됐으며, 학생들이 앞으로 이와 같은 연주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는 2012년 교육부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 및 2016년 교육부지정 예술거점학교로 선정돼 매 해 정기연주회와 각종 예술행사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연주 기부활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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