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행결과 평가부터 3년 연속 수상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를 평가 해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방법과 절차는 도가 행정시를 대상으로 서면, 현장 평가 실시 후 그 결과를 보건복지부로 제출하면, 중앙에서는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면, 대면평가(PPT발표 및 질의 응답)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올해는 최종 32개 우수 지자체(광역 6, 기초 26)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 영유아,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교육 분야 등에 10개 보편사업, 20개 지역사업 등 총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 지역사업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사업 △여성취업 박람회 개최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자체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을 증진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연대의식 강화 등 지역사회 파급효과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으로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 △성산희망 동행 GOGO~ △동홍동 3GO(찾고, 보고, 살피고) △복지서포터즈단 등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통합서비스 기반의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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