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문화예술공연, 문화축제, 전시회 일정 등 문화분야의 다양한 정보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서귀포 문화시민클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문화시민클럽'은 서귀포시문화도시 지정 붐 조성은 물론 각종 문화정보를 알림 톡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 개개인에게 알려줌으로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쉽게 접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문화시민클럽’운영을 위해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민원창구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8월부터 회원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모집은 문화도시 사업추진기간인 2024년까지 서귀포시민의 10%인 19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모집에 따른 데이터베이스(DB)구축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알림톡 및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문화예술정보 제공서비스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귀포문화시민클럽’에 가입한 회원은 서귀포시문화도시사업 공모 및 각종 문화정보를 주 1회 정례적으로 제공받게 되어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소외계층 시민의 문화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문화시민클럽 운영이 시민들의 문화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문화 시민력을 향상시켜, 문화도시가 지향하는 “문화로 행복해지는 서귀포시 조성”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서귀포 문화시민클럽 포스터. ©Newsjeju
▲ 서귀포 문화시민클럽 포스터. ©Newsjeju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