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층 고독사 예방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

서귀포시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올해로 만 50세(1969. 7. 1 ~ 12. 31 출생) 장년층 1인 가구와 ‘18년 10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상·하반기 조사 대상자 중 위험군 662가구에 대한 확인조사가 이뤄진다.

이에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9월 4일까지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의 협조를 받아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가구 조사는 현재까지 1만 8042가구를 조사해 고위험군 227가구, 저위험군 612가구, 일반군(관심) 3212가구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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