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희망안전택시, 청소년·다문화 배려정책 확대 등 건의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지난 21일 ‘2019 시정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정 현안과 서귀포시 미래에 대한 <시장에게 듣는다! 직격 인터뷰>, <시민과의 즉문즉답>의 시간을 가졌다.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2019 시정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2019 시정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Newsjeju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에는 ‘청소년 희망안전택시’사업, 청소년을 위한 사업확대 및 학업 스트레스 해소 행사 지원,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관심,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에 위탁 등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이 외에도 방견 문제, 이주민들에 관심과 배려, 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 정책 마련, 조건불리직불제 제도개선, 개발 정책보다는 자연 보존 정책이 우선 시 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시정공감 토크콘서트’가 예산편성 이전에 개최된 만큼, 실무적인 검토를 거쳐 반영이 가능한 사업들은 예산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시장에게 듣는다! 직격 인터뷰'에서는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박세영 아나운서 간 대담이 진행됐다. ©Newsjeju
▲ '시장에게 듣는다! 직격 인터뷰'에서는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박세영 아나운서 간 대담이 진행됐다. ©Newsjeju

한편, 앞서  <시장에게 듣는다! 직격 인터뷰>에서는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박세영 아나운서 간 대담이 이뤄졌다.

양윤경 시장은 “서귀포 시민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의료 환경 개선이 그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으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문화도시사업을 비롯해 복지시책 등 시정 핵심사업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주요 갈등 현안에 대한 입장 등 폭넓은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이에 시는 앞으로 행사에서 나온 시민 의견들은 건의자 면담, 추진상황 공개  등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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