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교 공간혁신시범사업 추진…‘학교공간혁신 사업 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획일화된 학교 시설을 4차 산업 혁명 등 미래 교육 변화에 맞는 공간으로 재구조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추경예산에 21억 원을 편성, 1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총괄 기획가로 제주대학교 김태일 교수(건축공학부)를 선임했다. ©Newsjeju
▲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총괄 기획가로 제주대학교 김태일 교수(건축공학부)를 선임했다. ©Newsjeju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의 총괄 기획가로 제주대학교 김태일 교수(건축공학부)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 혁신 사업 공유 및 학교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위해 22일(목) 오후 1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학교 관계자와 건축 전문가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학교공간혁신 사업 설명회. ©Newsjeju
▲ 학교공간혁신 사업 설명회. ©Newsjeju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학교공간혁신 총괄‧실행 기획가인 공주대학교 고인룡 교수가 ‘공간이 교육을 묻다’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송성호 본청 교육시설과장은 “학습과 놀이‧휴식 등이 균형있게 공존하는 삶의 공간으로 학교 시설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미래 사회 주역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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