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쪽 270km 해상서 응급환자 구조 위해 헬기와 경비함정 투입

▲ 사진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Newsjeju
▲ 사진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Newsjeju

서귀포 남쪽 약 270km 해상에서 항해하던 어업지도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와 경비함정을 동원해 이송에 나섰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4분쯤 어업지도선 M호 직원 김모(40. 남)씨가 심근경색 의심 증세를 보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 김씨를 오전 11시39분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김씨는 현재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제주해경은 올해 섬과 해상 등 국민안전을 위해 응급환자 104명을 이송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