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254가구 10억 400만 원 지원

제주시에서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거급여(보증금, 월차임)를 매월 지원하고 있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8월에는  9254가구에 10억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임차가구로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4%이하인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9200여 가구이다.

주거급여 지원 기준은 가구원수별로 기준임대료 이내에서 지원이 되며 1인가구 14만 7000원, 2인가구는 16만 1000원, 3인가구는 19만 4000원,  4인가구는 22만 원이다.

주거급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 중이며, 지원대상으로 보장결정이 되면 매월 20일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지원된 금액은 9188가구에 69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최원철 주택과장은 "금년 주거급여 예산으로 확보한 163억 원에 대해 주거비 지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가정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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