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존에이드 등 5개사 수상... 제주자치도, 최고 5000만 원 지원

제주의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오디션'에서 수출 농산물의 신선유통 서비스 기술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기술을 개발한 (주)오존에이드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시제품 제작과 성능인증을 위한 비용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정적 지원 4000만 원을 받게 되는 우수상은 체험여행 플랫폼을 개발한 (주)디스커버제주다. 장려상 두 곳은 학원-학생 및 학부모 매칭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주)태인교육과 접이식 자전거 헬멧을 개발한 (주)네이처모빌리티라는 회사다. 두 곳 모두 30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제주클린산업은 천연 소재를 사용한 세제와 친환경 리필 용기 개발로 특별상을 수상해 제주도정의 예산 가용 범위 내에서 컨설팅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들 5개 기업은 모두 5년 이내의 제주 창업기업들이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통해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을 벌였다. 총 51개사가 참여했으며, 1차 예선을 통해 10개사가 선정됐고, 2차 오디션에서 최종 5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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