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이 되기 위한 올해 마지막 기회… 8월27일~9월10일 원서접수

해양경찰청이 599명의 경찰관을 채용한다. 제주지역 배당 인원은 80명이다. 

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인력은 최대규모로, 국민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 중요성이 반영됐다.
 
모집 분야는 경위 직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과 순경 직급 공채 150명,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412명 등이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99명)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 조건부 채용은 공채 26명, 함정요원 54명 등 총 80명으로 최종합격 시 10년 동안 제주지역 내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 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 수행에 나선다.

원서접수는 내일(27일)부터 9월10일까지로,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gosi.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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