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중점관리 품목 모니터링, 가격표시제 점검 등

서귀포시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수급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수급 안정을 위한 특별 물가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6개실과로 구성된 추석명절 대비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성수품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접수해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 6개 분야 40개 품목(사과, 배, 옥돔, 쇠고기 등)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원산지 미표시 ▲부정 농수축산물 유통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 인상 행위를 집중 지도 단속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장보기,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사용하기 등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기관이 발주한 각종 사업에 대한 공사대금 및 물품대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관련 업체에 지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 성수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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