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후 9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총 16회 정규운영
당일 또는 1박 2일, 두가지 여행 프로그램 제공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30일(금) 서귀포시 에스엔에스(SNS)서포터즈와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제주도의 농촌마을에서 즐기는 특별한 로컬 바캉스, “귤(橘)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금번 사업은 지역내 경쟁력있는 농촌관광자원을 선정하고 연계함으로써 농촌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에 위탁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운영 후 9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총 16회에 걸쳐 정규운영이 이뤄진다.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당일 또는 1박 2일, 두가지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당일코스에서는 동백군락지 트래킹 및 동백비누·오일 만들기(신흥2리), 감귤박물관 관람 및 족욕, 감귤 타르트·과즐 만들기(하효)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1박2일코스는 감귤박물관 관람 대신 의귀리 방문이 추가돼 삼나무숲 승마트래킹, 트랙터 마차 등을 추가로 경험해볼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740-6913)로 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은 8월 29일(목)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는 서귀포시 마을활력과(760-3883)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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