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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인 고 이시향 씨(제주대 명예경영학박사) 자제인 이상훈 씨(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회장)는 27일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강수완 씨 등 16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인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에는 고인의 고향인 제주시 한경면 출신 2명과 모교인 제주중앙고(옛 제주상고) 출신 2명이 포함됐다.

고인은 고향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총 20억 1200만 원의 기금을 쾌척하는 등 제주대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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