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블로코'라는 기업에 총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리즈B+ 투자'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증명하면, 상품의 최종버전 완성을 목표로 추가투자를 받는 단계를 말한다.

이번 투자엔 LB인베스트먼트, 신한은행, KDB하나은행, 다담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가 참여했다.

한편,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 입주기업인 블로코는 지난 2월,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프로젝트인피니티의 입주기업으로 선발돼 입주했다. 블로코는 국내 최다 블록체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금융·제조·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부문에 블록체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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