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중연대, 30일 주민소환 위한 도민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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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주민소환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30일 진행된다.

제주민중연대는 이날 오후 7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원희룡 지사 퇴진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주민소환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민중연대는 원희룡 지사가 영리병원 허용을 시도했고 제2공항 개발을 강행하고 있으며, 각종 난개발 사업 등으로 주민소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원 지사 퇴진운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엔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나서 '2019 주민소환운동의 방향과 전망'을 발표하고, 하승우 정치학 박사가 주민소환운동의 정치적 의미를 설명한다.

이어 토론은 김덕종 민주노총제주본부장이 나서 사회를 맡고, 현진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 회장과 양지호 제주평등노동자회 위원장, 고경하 제주주권연대 집행위원장, 문상빈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정책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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