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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8일 1박 2일동안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예술과 과학 융합 프로젝트 '미디어 퍼포먼스'를 운영했다.

자유학기 도외진로체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5가지 분야(영상 디자인, 영상제어시스템, 뮤직 리믹스, 스트릿 댄스, AR 홍보 디자인) 중 학생이 선택한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술과 과학의 상호적 관계를 담은 융합 체험교육이다.

또한, 각 영역에서 작업한 콘텐츠를 전체 참여자가 극장에 모여 서로 융합해 새로운 예술 콘텐츠로 창작되는 과정을 경험했으며, 특히 미국 LA컬처 허브 ‘하이디 더클러 댄스’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텔리프레젠스(TELE․PRESENCE)를 활용한 실시간 공연도 진행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평소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디어 퍼포먼스 체험교육을 통해 거시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사물과 관계를 융합하고, 주변의 인물과 교감하고 협력하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진로 탐색의 경험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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