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독서관련행사 풍성

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독서퀴즈, 토요시네마 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9월 5일(목) 오후 2시 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인 김중미 작가를 초청해 ‘함께 가자, 손 잡아줄게’를 주제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어른 되기에 대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이·청소년자료실에서는 9월 1일(일)부터 27일(금)까지 어린이 추천도서 존 버닝햄의 ‘골짜기로 내려간 여우 하퀸’, 청소년 추천도서 박성우 시집 ‘난 빨강’을 각각 읽고 독서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어린이·청소년 각1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어린이교육실에서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밥춤’원화 전시, 어린이·종합자료실에서는 특별 책 전시와 도서 대출권수 2배 확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책 읽는 제주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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