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선진 음식문화 조성 및 좋은 식단 조기 정착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9월 한달동안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시지부 또는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 음식문화개선 주요 평가항목은 ‣ 반그릇․반공기 주문제 실시 ‣ 반찬 셀프코너 운영 ‣ 반찬 제공 가짓수 줄이기 ‣ 남은 음식물 환경부담금 자율모금함 비치 ‣ 그 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운영자 노력이 우수한 업소를 우선 지정한다.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되면 상수도 사용료 감면 또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지원,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지정업소 홍보, 표창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시는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음식점 이용객 의식변화 유도로 자원낭비 예방 및 청정제주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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