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민 스스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을 만들기 위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2차 면민토론회를 지난 28일 자치행정분과 등 6개 분과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Newsjeju
▲ 면민 스스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을 만들기 위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2차 면민토론회를 지난 28일 자치행정분과 등 6개 분과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Newsjeju

면민 스스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을 만들기 위한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2차 면민토론회를 지난 28일 자치행정분과 등 6개 분과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안덕면에 따르면, 안덕면 종합 발전계획은 지속 가능한 안덕면 발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외부 용역 없이 면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계획으로서, 지난해 11월부터 △마을방문 의견수렴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주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거쳐 지난 6월 26일 1차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28일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정리된 발전과제들을 6개 분과위별로 △실행가능 여부 △필요성 △예상사업비 △사업추진시기 △사업추진주체 △사업추진방향 등을 분과위원들이 토론하고, 도출된 의견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 후 6개 분과위별로 제시된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생태환경분과-안덕면을 대표할 수 있는 수국힐링거리 조성 ▲문화관광분과-안덕면 대표축제(수국 헌혈축제, 메밀축제 등) 발굴 ▲자치행정분과-‘정책공감’도-행정시-읍면동 유익한 정책공유 알리미 시스템 구축 ▲복지교육분과-노인공동작업장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창출 등 ▲건설안전분과-산방산 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명품도로 만들기 등 ▲산업경제분과-블랙푸드 마을 육성 추진 등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안덕면에서는 토론회 시 안덕면 발전계획으로 제시된 사업 중 즉시 시행해야 할 사업들은 9월중 내년도 사업비에 반영토록 하고, 단기・중기사업들은 향후 내용 보완 및 사업비 반영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상헌 안덕면장은 이번 안덕면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향후 10월, 12월 두 차례에 토론회를 거쳐 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안덕면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