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4층)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4층)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4층)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지정 준비상황과 마무리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난 4회에 걸쳐 문화도시 시민라운드테이블에서 제시된 문화도시와 노지문화에 대한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정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개최된 위원회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외에도 시민리더단 대표 및 워킹그룹 팀원들이 배석한 문화도시 거버넌스 확대회의로 운영됐다.

주요 회의내용은 문화도시 시민라운드테이블을 총괄 운영한 라해문 위원의 노지문화에 대한 시민의견 정리 결과 발표 및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도시 시민라운드테이블의 의견을 반영한 노지문화는 ▲마을문화의 미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고유성과 다양성의 보전과 전승, 발전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공동체의 지향 ▲문화도시가 지향하는 가치로 의견이 모아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라운드테이블 및 폭낭알 문화반상회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노지문화에 대한 공론화과정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풍성한 시민 의견이 반영된 문화도시 조성의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집단지성이 문화도시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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