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 ©Newsjeju
▲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것과 교육 신청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나눠져 있다.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선 해녀라는 직업을 탐구하는 것과 해녀가 해조류를 채취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또한 우뭇가사리를 이용해 젤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에선 '외계인 해녀'라는 동화구연과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4개 과정에 도내 4개 초등학교 학생 70명과 6개 유치원(189명)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12회 진행됏으며, 제주도 내 7개 초등학교 학생 226명과 5개 유치원에서 153명이 참석했었다.

상반기에 참가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기회가 된다면 직접 해녀물질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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