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금연 지정 해수욕장서의 흡연행위 집중 단속 실시 중

제주 함덕해수욕장 전경.
제주 함덕해수욕장 전경.

제주 동부지역 해수욕장 중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김녕과 함덕해수욕장이다. 

이 두 곳은 지난해 8월부터 금연 해수욕장으로 지정돼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유영구역과 해변가 및 백사장에서의 흡연을 금하고 있다.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8월 한 달을 피서지 집중 금연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과 관광지 등지에서의 흡연행위 일체를 지도·단속하고 있다.

이번 피서지 집중 지도·단속은 2개조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으로 가동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현수막 설치 및 홍보·캠패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