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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Newsjeju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렛츠런 엔젤스(Angels)'가 추석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무연고 분묘 벌초 및 성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 100여 명은 렛츠런 파크와 팜 인근인 애월읍 고성리 및 조천읍 와산리 소재 무연고 분묘 총 80여 기에 대한 벌초 작업을 벌이고, 묘역 주변의 잡초와 잡목을 정리한 뒤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무성했던 묘역터를 말끔히 정리하고 성묘를 지냈다.

송철희 본부장은 ”엔젤스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무연고 분묘에 대한 벌초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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