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오늘 비는 여기까지, 내일 오후부터 다시
[제주날씨] 오늘 비는 여기까지, 내일 오후부터 다시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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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10시 이전의 기상상황. 제주 전역을 뒤덮었던 비 구름대는 모두 현재 모두 남해안 지역으로 북상한 상태다. ©Newsjeju
▲ 2일 오전 10시 이전의 기상상황. 제주 전역을 뒤덮었던 비 구름대는 모두 현재 모두 남해안 지역으로 북상한 상태다. ©Newsjeju

2일 새벽께부터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었으나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일단 2일 내리는 비는 이것으로 그치겠으며, 3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일 오전 0시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제주시에 51.8mm, 선흘 98mm, 애월 93mm, 외도 71mm을 기록했다. 특히 송당과 구좌 지역엔 각각 218mm, 224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시간당 7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를 동반했던 비 구름대는 남해안으로 북상하면서 현재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3일 오후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3일 내리는 비는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남동부와 산지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12시 사이에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4일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 북부지역은 낮 12시까지, 산지와 남부지역은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치겠다.

3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한편, 내일(3일) 비가 내릴 때엔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되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오는 8일까지는 장기간 비가 예보돼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정체전선의 위치와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지역별 강수 시점과 강수량의 변동이 매우 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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