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자연과학 부분 보고서 54편 수록

▲ 서귀포여자고등학교. ©Newsjeju
▲ 서귀포여자고등학교. ©Newsjeju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는 지난 8월 23일(금) ‘2019학년도 교과 연계 자율탐구활동 1차 보고서’ 120부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물은 1학기 동안 교과 연계 자율탐구활동에 참여한 54개 팀 200명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엮은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팀별 보고서 총 54편이 수록되어 있다. 분야별로는 인문과학(45명) 부문 12개, 사회과학(74명) 부문 20개, 자연과학(81명) 부문 22개의 보고서가 각각 실렸다.

서귀포여고는 특색사업으로 교과와 연계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연간 2회 탐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인문·사회·자연과학 진로가 같은 구성원이 분야별로 공동연구하는 프로젝트로서, 교과 내용을 확장하기 위해 독서·자료 검색·토론·보고서작성·1차 심사·발표회·2차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 우수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에 선정된 보고서는 1차 각 분야별 전문가의 보고서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선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 특히, 모든 과정이 순수하게 학생과 교사의 멘티-멘티로 이뤄지기 때문에 공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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