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일 노사 공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했다.
JDC는 이날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대림 이사장과 김태남 노동조합위원장이 대표로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과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는 이번에 수립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계기로 노사 공동으로 △안전보건목표 달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훈련 등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안전보건 개선활동에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 이사장은 “JDC가 안심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노사 임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남 노동조합위원장은 “안전보건은 노동자들의 인권에 관한 문제”라며 “조합원들이 앞장서서 안전보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재액 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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