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구간 개통으로 동부지역 교통체증 해소 기대
제주시에서는 지방도1136호선(아봉로) 동측 미 개통 구간인 금천마을〜신성여고 간 도시계획도로를 9월 중 개통을 목표로 공사 마무리 추진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81억 원(공사 51, 보상비 30)을 투자해 금천마을〜신성여고 간 연장 520m(폭25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2015년 신성여고 앞 일부 구간(200m)을 개설한 이후 미 개통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개설 시행 중에 있다.
본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아라지구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까지 접근성이 향상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동부지역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아봉로 잔여구간(신성여고~봉개동)에 대해서도 장기미집행도로로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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