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오는 11일까지 대대적인 도로시설물 정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도로보수원 7명이 장비를 이용해 주요 도로변 상시 순찰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야기하는 포트홀과 파손된 도로 등을 집중 보수하고 보행에 장애가 되는 파손된 인도 블록 ·볼라드 등 도로 시설물도 보수 및 교체를 추진한다.

가로등 보안등에 대해서는 주간점등, 불이 안 들어오는 부분 등 고장신고 접수된 사항에 대해 금주내로 긴급보수팀을 투입해 수리 완료하고 유지 보수팀과 합동야간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읍면지역에 제초 장비 6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풀베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에는 도로보수원 등 10명으로 도로시설물 긴급 보수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가로등(보안등)에 대해서도 각 읍면사무소와 건설과에 가로등 보안등 고장수리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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