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걷기리더 양성자 및 걷기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오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7천보 함께 걷는 날을 지정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걷기운동은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혈압․당뇨를 조절해 준다. 뇌졸중 및 골다공증 예방 등 36가지 질병을 예방․관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이 있어 걷기실천 확산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비만율 개선과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속에서 걷기를 실천함으로서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고자 목요일 서귀포보건소와 함께 7천보 걷는 날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마다 진행되는 7천보 함께 걷기는 걸매생태공원에서 출발해 서귀포칠십리 공원까지 왕복하게 된다. 약 4.5km거리로 소요시간은 50분이다.

이번주 목요일 9월 5일부터 10월말까지는 오후 6시 10분, 11월부터 12월까지는 오후 5시 10분에 걸매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집결해 함께 출발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7천보 함께 걷기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시민이 확대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서는 시민이 점점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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