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3.9% 만족

서귀포시에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교육은 대상을 상반기 학생 위주에서 어린이, 성인으로 확대해 읍면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7~8월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자」를 목표로 해 음식물쓰레기 발생현황, 줄이기 필요성,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교육 대상 맞춤별 눈높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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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신청이 많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필요성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환경지킴이인 지렁이 생태 관찰, 분변토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체험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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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현재까지 20회, 42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1월까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18회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전반에 대해 93.9%가 만족했으며, 교육 전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응답했다.

한편, 상반기에는 주로 환경동아리를 운영하는 9개 학교 환경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이론과 퇴비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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