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산업재해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선다.

제주시에서는 환경기초시설, 공영버스 등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재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작업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 등 산업재해는 근로자와 그 가족은 물론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함에 따라, 제주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담팀을 구성해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안전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시 안전관리자’를 오는 11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에서 사용 중인 위험 기계·기구 및 설비의 점검과 작업환경 측정, 근로자의 안전수칙 이행 등을 점검함으로써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사업장별 관리감독자 직무교육과 함께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관리를 통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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