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연습을 위해 길을 나섰던 5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5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쯤 제주시 아라1동 달무교차로 인근에서 노모(56. 여)씨가 정모(63. 남)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치였다.

노씨는 일행과 함께 마라톤 연습에 나섰다가 마주오던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운전자 정씨는 무면허나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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