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자재 24종 29,129개 등 재난 대비 장비 점검 완료

▲ 서귀포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대처 상황판단회의와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대처 상황판단회의와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대처 상황판단회의와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5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440km 부근해상에서 남서쪽 북상하고 있으며, 7일 새벽 서귀포 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계속 북진 할 것으로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물․입간판․공사장 자재 등 결박 및 공사현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점검하고, 해수욕장 출입통제와 지정 및 비지정 관광지 및 특히 올래길에 대한 사전 예찰과 출입통제, 농작물 시설물 피해예방, 항 포구 선박 결박 및 수산시설물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각 실과 및 읍면동에 보유한 수방자제 피피(pp)마대 등 24종 29,129개에 대한 점검과 17개 읍면동에 보유한 양수기 102대·수중펌프 94대·비상발전기 23대·기계톱 134 등 자연재난 대비용 즉각 사용 가능토록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응급복구를 위한 관내 이미 협약된 민간 중장비업체(68명, 장비 162대)와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고 태풍의 세력이 매우 강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또한 “시민들께서도 재난방송을 주위 깊게 청취하며 태풍대처 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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