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프로젝트가 꽃피운 또다른 이웃 나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 5년째 봉사활동 이어
5일 서귀포시 하모2리 노인회 찾아 봉사활동 진행

▲  ©Newsjeju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식당 주인들의 봉사활동이 5년째 지속되고 있다. 

5일 오전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은 서귀포시 하모2리 노인회를 찾아 음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텔신라 측에 따르면 식당주들과 김우숙 서귀포시 대정읍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신라면세점 제주 점장을 비롯해 호텔신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삼갈비탕과 주변환경 정화, 레크레이션, 생필품 전달 등의 활동을 이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맛있는 밥상' 활동은, 지난 2015년 10월 제주시 연동 경로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되고 있다.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5호점 '신좋은식당' 박미영 사장은, "어느덧 5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느끼게 됐다"며 "우리가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 강화와 영세식당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다. 

신라 측 임직원들이 영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조리법·손님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준다.

현재 23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내 동서남북에 최소한 한 곳 이상 있으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4호 점은 오는 10월 선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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