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5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구축을 위한 4개 기관 25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부문 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진시키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에선 공공부문 연계 사례관리 위해 ▲통합사례관리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드림스타트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의료급여사례관리 ▲자활사례관리 ▲중독사례관리 ▲정신건강사례관리 8개 분야 연계․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까지 포함해 9개 분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공공부문이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을 위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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