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행정시·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합동, 비상체제 유지 

▲ 추석 입도 관광객 뉴스제주 자료 화면 ©Newsjeju
▲ 추석 입도 관광객 뉴스제주 사진자료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내도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와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정-행정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지는 종합상황실은 오는 12일~15일까지 도 관광정책과가 총괄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 제주국제공항과 여객터미널,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안내 및 추석맞이 환영 분위기 조성과 관광불편신고 접수·처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종합상황반 역할인 도관광정책과는 내·외국인 등 관광객 내도현황 파악, 관광지 불편신고 사항 접수·처리, 기상이변 시 공항 체류객 발생 관리 대책 등을 추진한다.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를 운영하는 제주관광공사는, 관광객 교통편·숙박 및 관광지 안내와 관광불편사항 접수 처리 등을 담당한다. 행정시(관광진흥과)도 같은 역할을 맡게 된다. 

도관광협회는 제주국제공항(국내선, 국제선)과 제주항 여객터미널(2부두, 7부두)에서 여행객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에 나선다. 특히, 관광객 맞이 친절·질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 첫 날인 12일에는 공항과 여객터미널에서 추석 귀성 및 관광객 환영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끝으로 카지노반(카지노감독과)은 연휴기간 동안 카지노업체 현장 방문 지도 감독 및 이용객 불편사항 신고 접수 등을 처리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즐겁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19만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도정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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