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성산읍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명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는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산물 세트 400박스(1,600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왔다.

성산읍에서는 기부 받은 물품을 추석 전 관내 지역복지기관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400여명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한 독지가는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성산읍을 찾아 동일 규모의 명절 선물을 기부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에 따르면“올해도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함께하는 한가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