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많은 추모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분향소 2개소를 추가 설치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방시간은 2시간 연장해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양지공원 방문객은 평일 500명 정도이나 연휴기간엔 폭증하고 있다. 명절 당일엔 무려 1만 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분향소 추가 설치와 운영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또한 봉안위치 안내와 주차질서 유지 등의 편의제공을 위해 특별근무조가 편성된다.

제주자치도는 연휴기간 중에 양지공원을 찾는 인원이 많아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양지공원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시외버스 281, 212, 222, 23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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