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9여단 장병, 전경, 공무원 등 70명 인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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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제13호 태풍 '링링' 내습으로 파손된 한림읍 월림리 소재 감귤재배 비닐하우스애 대해 해병대 9여단 장병, 전경, 공무원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Newsjeju

제주시가 태풍 '링링' 내습으로 파손된 감귤하우스 철거 등 복구에 나섰다.

10일 제주시는 제13호 태풍 '링링' 내습으로 파손된 한림읍 월림리 소재 감귤재배 비닐하우스애 대해 해병대 9여단 장병, 전경, 공무원 등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시설의 비닐제거, 망, 밴드끈 등 철거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피해농가 문(63세, 남)씨가 행정의 피해시설 현장 확인시 피해시설 철거 일손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번 피해복구 인력지원을 하게 됐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제13호 태풍(링링) 내습에 따른 피해 시설하우스에 대해서는 피해복구 인력지원 수요조사를 통해 군 장병 등의 인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에서는 제13호 태풍(링링) 내습으로 농작물, 농업시설, 농경지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피해 신고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호우에 따른 피해 접수는 농경지 유실 28필지 ․ 2.8ha, 농작물 침수 1915농가 ․ 1986ha가 접수됐으며, 현장조사를 거쳐 조속히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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