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카지노 들어서면 전체 파이 커질 것"
"드림타워 카지노 들어서면 전체 파이 커질 것"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9.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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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에드먼드 웡 CEO, 10일 첫 기자간담회 개최

제주신화월드(제주신화역사공원)의 에드먼드 웡(Edmund Wong) 사장(CEO)은 10일 또 다른 카지노 사업장의 확장이전이 될 것으로 예고된 드림타워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에드먼드 사장은 영세한 제주도의 카지노 시장상황에 대해 "숫자는 많지만 아직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기엔 시간이 필요하다"며 "저희로서도 카지노 감독과가 신설되면서 어떻게하면 동반 성장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드먼드 사장은 드림타워 내 카지노에 대해선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람정제주개발(주)의 에드먼드 왕(Edmund Wond) 사장.
▲ 람정제주개발(주)의 에드먼드 웡(Edmund Wond) 사장.

에드먼드 사장은 "드림타워에 카지노가 들어서면 (게임장을 찾는 관광객들의)유인책이 더 많아지는 장점이 있다. 실제 람정카지노가 생기면서 싱가포르나 마카오에서 봤던 분들을 제주에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 분들은 그간 제주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던 손님들"이라면서 "게임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한 곳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래서 드림타워가 열리면 그곳을 찾는 손님들이 여기도 찾고 다른 곳도 돌아다니기 때문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드먼드 사장은 "물론 마카오나 싱가포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지만 서울이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드림타워에 카지노가 들어서면 전체적인 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앙지혜 회장 사건 여파로 매출이 급락한 부분에 대해선 중국 시장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시장으로 확대를 꾀하면서 모객유치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앙 회장이 최근 사업 전면에서 내려왔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에드먼드 사장은 "그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앙 회장은 제주에서의 사업을 처음 시작한 5년 전부터 지금까지도 회장으로 앉아 있다. 앙 회장은 여전히 이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이다. 람정제주개발도 랜딩의 자회사로서 변화된 바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에드먼드 사장은 "5년 전 제주에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전문 경영인들을 구성했는데 저도 그 중 한 명(당시 부사장)"이라며 이사회를 통해서만 보고를 받는 구조에서 모든 일에 관여하지 않다보니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앙 회장 사건 직후 카지노 매출이 급락한 부분에 대해선 "개장 초기엔 앙 회장의 지인들(VVIP)이 주로 왔었지만 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시장에서 손님들이 오고 있다"며 "올해 7월엔 제주 전체 카지노 매출의 50%를 저희가 달성했다. 카지노뿐만 아니라 호텔이나 놀이시설에서도 개장한 이후 올해 여름이 최고 성수기를 맞이했다. 앞으로 국내 전체 1위 매출을 다시 달성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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