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을 비롯해 두 부의장과 여러 도의원들이 제주도 내 곳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Newsjeju
▲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을 비롯해 두 부의장과 여러 도의원들이 제주도 내 곳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제주도 내 곳곳을 돌며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지난 9일부터 강충룡 및 김희현 부의장과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과 함께 각각 경비부서와 제주도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9일엔 강충룡 부의장(바른미래당, 송산·효돈·영천동)이 서귀포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10일엔 김태석 의장이 제주지방경찰청과 해병대 9여단을 방문해 전·의경 대원과 병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11일엔 김희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이 제주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김태석 의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면서 모두가 행복한 제주가 되도록 같이 가자"고 말했다.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지난 10일에 소망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위문품을 전달한 뒤엔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도 같이 참여했다.

제주도의회 소수 야당 교섭단체인 희망제주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제주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오영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를 비롯해 김황국 의원(자유한국당, 용담1·2동)과 강충룡, 한영진(바른미래당), 강연호(무소속), 이경용(무소속) 의원이 동행했다.

이들 희망제주 소속 의원들은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증축한 대합실을 둘러 본 뒤, 공항 내 자치경찰 공항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기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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