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마음 행동이 성장하는 계기 마련
9월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탐라교육원(원장 고관수)은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회복하고, 학교에서 교우관계와 학습의욕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중학생 대상 함성교실을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10일간 탐라교육원 및 제주도 일원에서 운영한다.

함성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상담과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마음열기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사진놀이 ▲클라이밍 ▲제과제빵 ▲바리스타 ▲연극놀이 ▲원예테라피 ▲악기 연주 등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탐라교육원 고관수 원장은 “현재는 6개 학교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이 학생들은 10일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과 마음과 행동이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각자가 갖고 있는 성장가능성과 친화력을 증진시켜 행복한 가정생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 종료 후에도 탐라교육원 교육요원들과의 멘토 멘티 결연을 비롯해 1박2일의 체험활동 등 다양한 추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오는 11월 2차로 실시되는 ‘함성교실’에는 더 많은 중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2020학년도에는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3기, 총 6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해외성장여행 등을 포함, 지속적인 추수지원과 격려로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함성교실은 함께 성장하는 교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통학과 함께 1박2일과 2박3일의 숙박과정도 병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