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13일 양일간... 노라조, 볼빨간사춘기 등 라인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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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대표 번화가 누웨마루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주관광공사가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16일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019 누웨마루 페스티벌(10월12일~13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콘서트는 양일간 저녁 7시부터 누웨마루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10월12일 라인업은 유쾌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 노라조를 필두로, 미스트롯(한담희, 장서영, 장하은) 한라산, 주낸드 등이다.

이튿날 13일 저녁은 청량한 목소리 볼빨간사춘기를 시작해 샘김, 이정, 홍어밴드가 관람객들의 귀를 사로잡게 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페스티벌은 야간관광 콘텐츠로 침체된 누웨마루 거리를 활성화하고, 변경된 거리명칭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며 "행사가 시발점이 돼 제주 도심 대표 관광명소 이미지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웨마루거리는, 신제주 지형이 누에가 꿈틀대는 모습과 같다는 모습에 착안돼 지어진 이름이다. 누웨는 '누에'를, 마루는 '언덕'을 뜻하는 제주어다. 지난 2018년 4월 바오젠거리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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