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의 첫 순서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작품 104는 작곡가가 미국으로 건너가 아메리카 원주민의 민요와 흑인 민속음악을 연구했고, 보헤미아 민족음악을 융합시켜 완성된 작품이다.

대부분 작곡했던 보헤미아 음악적 스타일을 보다 고차원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협연자 첼리스트 주연선의 매력적인 음색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첼리스트 주연선은 서울시향의 첼로수석으로 역임했고, 현재 첼리스트이자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어 다음 연주되는 곡,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은 당시 유럽에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외에는 필적할 만한 교향곡이 없었으나 이 곡은 그 뒤를 잇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064-728-2776~7)으로 하면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립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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