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안전진단전문기관인 (주)부성이엔씨에 의뢰하여 시청 본관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건물 상태 및 안전성 종합평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다.

사용이 제한되는 D등급 판정은 가까스로 모면했으나 보수 보강이 필요한 곳이 산재해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부성이엔씨는 제주시청사가 C등급 판정을 받은데 대해서 철근 부식과 하중량에 따른 부재내력이 크게 부족하다는 사유로 C등급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952년 12월 16일 준공식이후 60여년 가까이 흐른 지금 '제주시청사'는 환갑을 바라보는 노인건물(?)로 취급 받고 있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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