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 21일 서귀진성에서

서귀포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6시 서귀진성에서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 “솔동산 가을밤 노지소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솔동산 가을밤 노지 소풍”은 골목상권 경기침체 해소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문화행사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하며, 이번 행사에는 솔동산 상가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제리스펍’, ‘고부루비어컴퍼니’는 로컬 맥주 무료시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치카불라’카페와 ‘천지연好치킨’은 다양한 음료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카일루아’는 솔동산 지역을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서귀포 펍크롤’행사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공연에는 도내에 아티스트 신기영, 류준영, 지완, 주낸드, 이미소, 홍어밴드가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첫날에는 디제이(DJ-Chaniii)의 댄스파티도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내 다양한 즉석 이벤트를 진행하고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드열쇠고리 만들기, 캔들 만들기가 운영되고 야간 플리마켓을 운영해 다채로운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까지 솔동산 골목상권 에스앤에스(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장에서 솔동산 상가 에스앤에스(SNS) 홍보와 행사홍보를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드릴 예정이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솔동산을 방문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서귀진성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의 원도심으로서의 솔동산의 문화가치를 알리고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솔동산 가을밤 노지 소풍 포스터. ©Newsjeju
▲ 솔동산 가을밤 노지 소풍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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